중이염인데 수영해도 될까요?

중이염인데 수영해도 될까요?

귀질환에 걸렸을 때 수영을 해도될까? 

특히 중이염에 걸린분들이라면 수영을 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하실 것입니다. 

그래서 오늘은 중이염에 걸렸을 때 수영을 해도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자 그렇다면 이 중이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야겠죠? 

중이염이란?! 세균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귀질환 중 하나입니다. 보통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파다가 상처가 발생하게 되어 세균감염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. 

자 그렇다면?! 중이염에 걸리게 되면 주로 어떤 증상이 발생할까? 

중이염증상을 몇 가지를 알려드리자면?! 먼저 하나는 귓속이 아프다! 

중이염은 세균감염으로 인해서 귓속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귓속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 

두번째는 귀에서 고름이 발생하는 것입니다. 중이염은 염증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안에 있던 염증 때문에 고름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귀에서 고름이나 물이 나오고 있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보셔야합니다. 

세번째는 귀가 잘 안들립니다. 난청의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이염입니다. 염증 등으로 인해서 귀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게 되고 그로 인해서 후천적 난청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! 

자 이렇게 중이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! 과연 중이염이면 물속에 들어가서 수영을 할 수 있을까? 대답은 가능하다 입니다. 중이염인데 정말 된다고? 이런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 

먼저 정상적인 고막을 가지고 있다면 수영을 할 때 귀속에 들어간 물이 고막 안을 통해서 중이까지 들어가는 일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. 

우리 귀속은 외이와 중이로 나누어져 있고 반투명막인 고막이 이루어져 있습니다. 

즉 고막 그 다음 외이 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! 그리고 이 고막은 외부로 들어오는 소리를 증폭해서 내이로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뿐 아니라 외부로 부터 들어오는 이물질을 막아서 중이와 외이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! 

때문에 수영을 할 때 귀에 들어오는 액체! 물이 중이까지 도달하기란 어렵다고 할 수 있죠! 하지만 이런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. 중이염환자로 고막에 환기관삽입수술! 즉 중이염수술을 받은 사람이라면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 

그 이유는 중이염수술을 할때는 고막에 구멍을 내고 튜브를 꽂아서 삼출물이 빠지도록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. 

이때 수술로 인해 고막에 구멍이 뚫여져 있기 때문에 만약 물이 귀 속으로 들어간다면 고막의 뚫여져 있는 구멍을 통해 중이까지 도달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뿐더러 샤워나 머리를 감을 때도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해주어야 합니다. 

중이염이더라도 수영이 가능하다! 

단! 가능한 조건을 꼭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!